이청아 “72년 빈티지 시계 보자마자 반해…생일에 스스로 선물”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청아가 자신의 찐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9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이청아 N통째 쓰는 향수? | LEECHUNGAH, 메이크업, 연인, 각화, 하이드, 에스콰이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청아가 자신의 찐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요즘 즐겨 신는 신발을 소개하면서 “따뜻하고 비가와도 높아서 물이 들어오지 않는다. 뒷굽이 특이하게 생겨서 여기에 니삭스를 신고 치마에다 입으면 뭔가 모르게 살짝 고프코어 같은 느낌을 낼 것 같으면서 일단 힐이 아니라 편안하다. 비 오는 날 신긴 신지만 윗부분이 가죽이라 살짝 조심을 해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소금을 소개하며 “어젯밤까지도 제가 샐러드 위에 추가해서 뿌려먹던 소금이라 양이 상당히 적다. 하지만 꾸준히 사 먹고 있는 소금이라 제가 한번 들고 나와 봤다. 제가 죽어도 있어야 하는 것을 선택한다면 물이랑 소금 같다. 사실 사람의 체성분에서 꼭 필요한 게 나트륨이다. 그래서 기왕이면 저는 맛있고 좋은 소금 먹자는 주의고 집에 소금 바에 한 6종류 정도가 기다리고 있다. 샐러드 오일에 따라서 제가 원하는 소금을 투척해서 먹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빈티지 시계 두 개를 소개하면서 “하나는 사실 제가 평상시에 많이 찼었어서 많이들 알고 계신 O브랜드 시계고 하나는 B브랜드의 1972년 빈티지 시계인데 보자마자 너무 아름다워서 30분 보다가 샀다. 어쩔 수 없죠”라며 “근데 앞으로 한 20년 잘 찰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시계를 고르고 그런 생각을 했다. ‘정말 비슷하게 생긴 걸 또 샀구나’, 하지만 다르다. 그래서 O브랜드 시계는 74년 빈티지이고 B브랜드 시계는 두 살이 많아서 72년 빈티지이다. O브랜드 시계는 제가 회사를 옮길 때 스스로에게 기념하면서 사줬던 아이고, B브랜드 시계는 제 생일을 기념해서 제가 저에게 선물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청아는 MBC 드라마 ‘연인 파트2’에서 청나라 공주 각화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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