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카페 개업…내 지분도 20%” (강나미)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강남이 이상화의 카페 개업 사실을 공개하며 자신의 지분 역시 20%가 들어갔다고 털어놨다.
9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선 ‘상화 없는 상화 카페에서 개업식하다가 걸렸습니다 (w.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범규)’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카페에서 개업식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망원동의 한 카페 앞에서 앉아 있다가 제작진을 맞은 강남은 “제대로 쫓겨났다. 제대로 쫓겨난 상황이어서 당분간 집에서 촬영을 못하는 상황이 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집에서 촬영하면 기름튀기고 막 그러지 않나. 상화씨가 힘들어하니까. 촬영은 해도 된다고 하는데 강나미가 눈치가 보이는, 그래서 급하게 이제는 우리 가족을 위해, 상화 씨를 위해서 장소를 따로 섭외했다. 여기가 상화 씨 카페다. 상화 씨가 몇 개월 전부터 카페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쫓겨났는데 여기서 해도 되나?”라는 질문에 강남은 “이게 상화가 하는 카페인데 제 지분도 20% 정도 들어가 있다. 해도 되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아까까지 했다”라며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던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카페에서 철판 콘텐츠를 하자고 제안하는 강남. 그는 기름이 튀기지 않는 아이스크림 철판을 공개하며 “기름이 튀기지도 않고 전기세만 많이 나가는 아기자기한 철판이다. 오늘 오는 게스트분이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고 해서 아이스크림 철판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과 범규가 등장해 강남과 토크를 펼쳤다. 강남은 “둘은 동갑은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고 투바투 수빈과 범규는 한 살 차이지만 만나이로 바뀌면서 동갑이 됐다고 밝혔다.
범규는 “대신에 이렇게 하기로 했다. 수빈이 00년 12월이 생일이고 저는 01년 3월이 생일이다. 12월부터 3월까지는 형이라고 안 하고 형님이라고 하겠다. 그전까지는 친구 하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수빈 역시 “3개월 동안은 극진히 형님이라고 하고 그 외에는 편하게 하기로 하자고 했다”라고 말했고 강남은 “되게 리더스럽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수빈은 쑥스러운 듯 “리더입니다”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지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동네친구강나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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