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화장실을…” 전청조와 인터뷰한 PD가 밝힌 취재 당시 상황
‘궁금한 이야기Y’ 송민우 PD
전청조 취재 비하인드 공개
보여주기식 행동 보여 눈길
‘궁금한 이야기Y’ 송민우 PD가 전청조 인터뷰 비하인드를 공개해서 화제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궁금한Y’에는 ‘전청조 취재 비하인드 SSUL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송민우 PD는 “전청조한테 두 번, 세 번 낚였다. 꼭 밤에 오라더라. 사기꾼의 특징이라고 해야 하나. 항상 낮에는 연락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송민우 PD는 “만날까 말까 한 그런 상황에 한 3시간 기다렸다. 지하 1층에서 2시간, 올라가서도 거의 1시간 가까이. 그렇게 해서 나오는 모습이 되게 왜소하고 생각보다 여리여리했다”라며 전청조 첫인상을 전했다.
이어 “피해자들한테 했던, 전화하고 강연하고 했던 당당한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비틀거리면서. 그렇다고 술 냄새가 난 건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송민우 PD는 전청조의 정신상태가 불안정해 보였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그러면서 “되게 횡설수설한 느낌에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서 요리조리 피해 다니는. 자기가 불리하면 전화를 받는다”라며 전청조 태도를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한참 엎드려서 생각하다가 화장실을 가더라. 전청조가 남자 화장실을 가더라”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청조가 정체성을 남자라고 확신하는 거냐?’라고 묻자, 송민우 PD는 “보여주기식 같다”라고 추측했다.
전청조는 지난 3일 SBS ‘궁금한 이야기Y’에 출연해 인터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전청조는 본인이 남자라고 주장, 가슴 수술을 한 흔적을 공개하는 등 돌발 행동을 보이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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