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숙소 7만원…라오스 저렴 물가에 시청자 관심 집중 (‘독박여행’)
[TV리포트=김현재] ‘독박투어’의 김준호가 가성비 넘치는 숙소로 ‘독박즈’를 놀라게 했다.
11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채널S·MB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14회에서는 라오스로 떠난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유적으로 지정된 ‘루앙 프라방’으로 향하는 여행 2일차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라오스에서의 첫날, ‘방 비엥’에 위치한 블루라군에서 짜릿한 물놀이와 로컬 사우나를 체험한 ‘독박즈’는 김대희가 예약한 숙소에서 하루를 머물고 다음 날, 루앙프라방으로 향한다. 기차로 이동하는 동안 ‘독박즈’는 자리에서 곤히 자는 김준호의 얼굴에 ‘사인펜 테러’를 감행해 대폭소를 자아낸다. 이들은 한 명씩 돌아가면서, 사인펜으로 김준호의 얼굴에 주름과 수염을 그려 넣고, 급기야 점점 더 과감해지는 장동민의 붓 터치(?)에 ‘입틀막’ 하며, ‘웃참 챌린지’까지 한다.
얼마 후, 루앙프라방에 도착한 5인방은 천지사방이 ‘논밭 뷰’인 자연친화적 숙소를 보자마자 ‘예약자’인 김준호에게 불만을 제기한다. 하지만 이곳은 5인 숙소 가격이 약 7만 원이라는 점과 ‘웰컴 드링크’인 사탕수수 주스를 셀프로 제조해 먹을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 ‘독박즈’를 놀라게 한다. 나아가 김준호는 “여기가 진정한 풀(?) 빌라!”라고 외치며 웃음을 안긴다.
모두가 ‘가성비’ 숙소에 만족해 방 배정을 완료하는데 이때, 최다 독박자 위기에 처한 김준호는 김대희에게 “현재 독박 스코어상(?) 동민이가 걸려야 해”라며 ‘장동민 4독 만들기’ 작전을 돌입한다. 은밀한 거래 후, ‘독박즈’는 여행의 국룰 코스인 야시장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내리는 폭우에 김준호는 “가는 날이 장날이네”라고 탄식하고, 장동민과 홍인규는 “우리 숙소 괜찮아? 떠내려갔겠다”라며 불안해한다. 초유의 비상사태를 맞은 ‘독박즈’가 여행을 무사히 이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김준호는 계획대로 ‘장동민 4독 만들기’에 성공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개그맨 찐친’ 5인방이 모든 여행 경비를 독박 게임을 통해 사비로 결제하는 초유의 여행 예능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14회는 오는 11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채널S, MBN, 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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