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발라드 황제’ 김정민, 2년 만에 컴백…기대했던 모습 볼 수 있다
[TV리포트=김현재 기자] 가수 김정민이 남성미 넘치는 발라드로 2년 만에 컴백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정민의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민이 오는 17일 새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뮤지컬 ‘맘마미아’와 콘서트로 관객들과 주로 소통해왔던 김정민이 정식 앨범으로 컴백하는 것은 싱글 앨범 ‘미치도록 그립다’ 이후 2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MSG 워너비로 데뷔하며 이제는 MZ 세대들에게도 본명 ‘김정수’로 잘 알려진 김정민의 ‘본캐’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록발라드의 황제다.
데뷔곡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 이후 ‘슬픈 언약식’, ‘마지막 사랑’, ‘애인’, ‘무한지애’, ‘비’, ‘굿바이 마이 프렌드’에 이르기까지 김정민은 90년대 가요계에 커다란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중 대부분 여전히 수많은 3040 남성들의 애창곡으로 손꼽힐 정도다.
이번에 발매되는 새 싱글 앨범의 타이틀도 남성미 짙은 발라드곡으로 알려져 이목을 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90년대에 대한 향수와 현재의 김정민의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다”라며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솔로 가수로서의 김정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는 김정민의 컴백에 앞서 티저를 선공개하고 새로운 싱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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