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노마스크 비위생 논란에도 시청률 ‘1위’
[TV리포트=김현재 기자] tvN ‘어쩌다 사장3’ 조인성의 ‘K-황태해장국’이 첫 개시부터 극찬 세례를 받으며 현지인들의 입맛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이에 시청률도 급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매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일손이 비는 곳을 정확하게 캐치하고 채워주는 ‘사장스’와 ‘알바즈’의 활약과 ‘아세아 마켓’을 찾는 손님들과 다양한 언어, 그리고 마음으로 나누는 소통이 ‘어쩌다 사장’의 매력을 진하게 만들었다.
9일 방송된 ‘어쩌다 사장3’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7% 최고 9%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6.7% 최고 7.6%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수도권 평균 3.2% 최고 3.6%와 전국 평균 2.9% 최고 3.2%로 지상파 포함 3주 연속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위생 논란이 일었던 터라 더욱 눈길이 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시티 ‘아세아 마켓’에서 첫 점심 장사에 이어 저녁 장사를 개시하는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밥 지옥’에 깜짝 놀랐지만, 평정심을 되찾고 마트 영업과 손님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사장즈와 알바즈의 성장 서사가 그려졌다. 한효주는 ‘사장즈;도 인정하는 없어서는 안 될 재원으로 통역부터 손님의 반려견 용변 처리도 척척해내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임주환은 할 일을 찾아서 하고, ‘김밥 담당(?)’ 윤경호의 컨디션도 챙기는 특급 보조 주방 활약으로 든든함을 유발했다. 윤경호는 영어 울렁증에서 벗어난 듯 손님의 니즈(needs)도 단번에 캐치하는 ‘윤 선생’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차태현X조인성의 한인 마트 영업 일지 tvN ‘어쩌다 사장3’는 매주 목요일에 방송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어쩌다 사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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