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만학도’ 구혜선…학사모 쓰고 졸업사진 찍어
[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구혜선(39)이 대학 졸업을 앞두고 졸업 사진을 찍었다.
10일,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졸업 사진 찍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학사모를 쓰고 똘망똘망한 눈빛을 장착한 채 셀카를 찍고 있다. 학사모보다 작은 얼굴에 인형 같은 이목구비는 구혜선의 미모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축하해요!”, “이쁘시다. 졸업 축하해요”,”공부도 열심히 하더니 벌써 졸업이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등의 축하 댓글을 통해 응원했다.
구혜선은 지난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학전공으로 입학 후 휴학했다. 그녀는 지난 2020년 복학했으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통해 꾸준히 높은 대학교 시험 성적 등을 자랑했다.
지난 7월, 구혜선은 우수한 학기별 성적을 공개했다. 당시 그녀는 “학교를 졸업하기 위한 조건인 3품제(사회봉사 57시간, 해외 학습 60시간, 비교과 90시간(특허 출원)을 모두 인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평점 평균 4.25로 학부 상위 10%(학과 5%) 안에 들어가게 되어 조금 더 노력을 하면 올해 목표인 최우수 졸업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로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정신 단단히 챙겨 최우수 졸업을 하겠다”라며 학업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관계로 발전해 2016년 5월 결혼했으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구혜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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