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가면 연락 두절” 심형탁 아내가 고민 토로하며 한 말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심형탁♥, 사야 고민 토로
“술자리 가면 연락 두절”
배우 심형탁과 결혼한 사야가 결혼 선배 한고은에게 결혼 생활 팁을 전수받았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89회에서는 심형탁, 사야 부부가 한고은과 신영수의 집을 방문해 감사의 선물을 전하는 것은 물론, 부부 고민까지 털어놔 특급 솔루션을 받았다.
앞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를 자신의 신혼집으로 초대했던 심형탁, 사야 부부는 이번엔 감사의 답방을 했다. 특히 사야는 결혼식 때 축사를 맡아줬던 한고은을 위해 직접 두 사람을 그려 넣은 도마를 선물하기도 했다.
잠시 후, 한고은이 두 남자를 마트로 심부름을 보낸 후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한고은은 “만남부터 결혼까지 3개월밖에 안 걸려서 싸웠던 적이 없었는데, 결혼 후 첫 부부 싸움을 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 남편에게 너무 실망했다”라며 “남편이 술 약속 때문에 외출을 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래서 야단을 좀 쳤다. 이후로는 다시 그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사야는 이에 격하게 공감하더니 “남편도 술자리에서 밤 12시가 지났는데도 전화를 안 받고 새벽에 귀가했다. 그럴 땐 너무 걱정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야의 고민에 한고은은 “현금을 걸자. 술 먹으러 가서 연락이 안 되면, 1분당 10만 원을 벌금을 받아라. 대신 늦어질 것 같으면, 미리 늦는다고 연락하면 그때는 봐주는 거다”라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를 들은 사야는 “그러면 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울 거 같다”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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