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기’ 선 넘은 신하균, 김영광과 서늘한 만남…눈빛 열연 ‘오싹’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악인전기’에선 선을 넘어버린 신하균이 자신을 수렁으로 이끈 김영광과 속내를 감춘 채 서늘한 만남을 가진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가 최종회까지 단 2회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한동수(신하균 분)와 서도영(김영광 분)의 살얼음판 같은 만남이 담긴 9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8회에서 도영은 동수의 살인을 유도하며 그를 완전한 자신의 파트너로 만들었다. 그렇게 살인을 한 동수는 완전히 선을 넘어, 과거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겉으로는 파트너 관계이지만 각자 속내를 감춘 동수와 도영의 만남이 담겨 있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두 사람은 서늘한 시선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다. 그 가운데 동수는 뒤에서 무언가 일이 잘못된 듯한 표정을 짓고 있고, 도영은 묘한 미소를 띠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악인전기’ 제작진은 “서로의 욕망을 잘 아는 동수와 도영이 남은 2회에서 제대로 맞붙게 된다. 두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어서 더 흥미로운 상황들이 펼쳐질 것”이라며, “신하균과 김영광의 눈빛 열연이 폭발할 본 장면과 9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악인전기’ 9회는 11월 12일(일), 최종회는 13일(월) 밤 10시에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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