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노엘 갤러거, 전처에 위자료 ‘452억’ 준다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전설적인 록 밴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가 전처에 이혼 위자료로 수백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
1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노엘 갤러거가 전처 사라 맥도널드와 이혼을 마무리하면서 막대한 위자료를 지급하게 됐다. 내부자는 위자료가 총 2,800만 파운드(한화 약 452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엘 갤러거는 사라 맥도널드에게 2천만 파운드(한화 약 322억 원)와 800만 파운드(한화 약 129억 원)의 저택을 주게 될 것이라고 전해진다.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이 헤어지고 노엘이 이사한 뒤에도 사라는 집에 머물렀다”라면서 “그들은 어떤 종류의 공개적인 싸움도 피하면서 일부러 비밀리에 (이혼을) 진행해 왔다. 그들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재산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노엘 갤러거와 사라 맥도널드는 변호사를 통해서만 교류해 왔고 이혼이 마무리되면서 “양측 모두 충분히 행복해 보였다”고 전해졌다.
앞서 노엘 갤러거는 이혼을 발표하면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이혼은 길고 지루한 과정이기 때문에 확실히 앨범의 분위기에 영향을 미친다”라면서 “예술가라면 자신이 아는 것에 대해 글을 쓰겠지만 나는 뉴스에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삶에 대해 할 말이 없다”라고 전했다.
노엘 갤러거는 “삶에서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일이 생기면 나는 그것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더 나은 예술을 만든다”라면서 자신의 경험을 음악에 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노엘 갤러거와 사라 맥도널드는 결혼 12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CBS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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