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인데 불륜…?” 마성의 매력 뽐낸 드라마 속 남자 배우
A-JAX 출신 배우 문지후
‘세 번째 결혼’ 백상철 역
사랑꾼이자 불륜남…
배우 문지후가 금기의 선을 넘으며 안방극장에 쫄깃함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2년 그룹 A-JAX로 데뷔한 문지후는 2016년 2월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해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 출연 중이다. ‘세 번째 결혼’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문지후는 극 중 쾌활하지만 소심한 기회주의자 백상철 역을 맡아 정다정 역의 오승아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6회에서 백상철은 번번이 자신을 유혹해 오는 다정의 친구 강세란(오세영 분)과 끝내 밤을 보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세란에게 푹 빠져버린 상철은 근무 시간에도 세란을 보러 그의 근무지를 찾아가는 등 결국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다.
그런데 그 와중에 아내 다정의 임신 소식이 들리자 상철은 감격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세란과의 관계를 끝내지 못하는 우유부단함을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문지후는 스윗한 사랑꾼이자 희대의 불륜남인 백상철의 양면적인 모습을 잘 표현해 내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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