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키스’로 콘서트 성료…남다른 공개 연애 행보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콘서트 직후 남자친구와 공개적으로 키스를 나눠 많은 이목을 끌었다.
테일러 스위프트(33)는 지난 9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모뉴멘탈 스타디움에서 ‘에라스 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는 테일러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34)가 참석했다. 트래비스 켈시는 자선 갈라 참석 후 바로 아르헨티나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켈시의 옆자리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버지인 스콧 스위프트가 함께했다. 두 사람은 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 농담을 나누고 서로를 향해 다정히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테일러 스위프트 역시 콘서트 도중 트래비스 켈시를 향해 윙크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의 뜨거운 열애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콘서트를 마치자마자 트래비스 켈시에게 달려가 안겼고 현장에 있던 팬들의 큰 환호 속에 키스를 나눴다. 해당 장면은 바로 온라인상에 확산돼 큰 주목을 받았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는 지난 몇 달 동안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테일러 스위프트는 트래비스 켈시의 경기를 여러 차례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켈시의 어머니와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친밀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지난달 15일, 두 사람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스케줄에 함께 가며 손을 꼭 잡고 있는 채로 나타나 연애를 공식화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4월 약 6년간 교제해 온 배우 조 알윈과 헤어졌다. 이후 가수 매튜 힐리와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약 한 달 만에 결별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트래비스 켈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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