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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이민영 독살 위협에도 “반드시 살아남아 황제가 될 것”(‘고려거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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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고려거란전쟁’ 김동준이 이민영에 맞서 고려의 황제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12일 KBS 2TV ‘고려거란전쟁’에선 대량원군(김동준 분)의 독살을 시도하는 천추태후(이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량원군은 고려의 마지막 용손이나 승려의 모습으로 절에 머무르는 중. 그를 제거하고자 나선 천추태후는 대놓고 독살을 시도했다.

천추태후의 명을 받은 최 상궁은 대량원군 앞에 음식을 차려놓곤 “태후 폐하께서 내려주신 음식입니다. 차 한 모금 드시지 않는다면 큰 결례를 범하는 것입니다. 어서 드시옵소서”라고 강요했다.

뿐만 아니라 “왜 그러십니까? 제가 먼저 먹어 보여야 드시겠습니까? 태후 폐하께서 하사하신 음식에 독이라도 들었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원군을 걱정하는 태후 폐하의 마음을 의심하는 겁니까? 아니면 어서 드시옵소서”라며 대량원군을 옥죄었다.

그 시각 천추태후는 목종(백성현 분)에 “대량원군이 없다면 이 고려의 다음 황제는 누가 되어야 합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목종이 “답하지 않겠습니다. 대량원군은 분명 살아 있습니다. 허니 태후께서도 그런 근심은 내려놓으소서. 왕실의 후계를 정하는 일은 추후에 소자가 신하들과 함께 논하겠습니다”라며 선을 그었으나 천추태후는 “이런다고 달라지는 건 없을 거요. 고려의 다음 황제는 바로 성상의 아우요”라고 강하게 말했다.

그 무렵 대량원군은 최 상궁과 여전히 대치중이었다. 어차피 운명을 바꿀 수 없을 거라는 최 상궁에 대량원군은 “내가 두 눈을 부릅뜨고 살아 있어야 그대가 저들을 해치지 못할 거요. 난 반드시 살아남을 것이요. 살아남아 황제의 자리에 오를 것이요”라며 굳건한 의지를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고려거란전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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