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금발로 AOA 때 모습 재현…’놀던언니’에 기대감 UP
[TV리포트=김현재 기자] E채널·채널S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1월 28일 밤 8시 40분 첫 방송하는 ‘놀던언니’는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언니들 5인방이 뭉친 ‘노필터 버라이어티’이다. 음악 없이 못 사는 언니들이 들려주는 ‘진짜’ 음악과 필터 없는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놀던언니’ 제작진이 5인방의 ‘찐친’ 바이브가 담긴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공식 포스터에는 ‘맏언니’ 채리나부터 이지혜, 아이비, 나르샤, ‘막내’ 초아까지 한 데 뭉쳐, ‘레전드 걸그룹’다운 포즈를 취해 시선을 빼앗았다. 디스코장에서 화려한 보랏빛 조명을 받고 파워 당당하게 서 있는 5인방의 모습이 여전히 더 놀고 싶은 이들의 주체할 수 없는 끼와 흥을 보여주는 듯하다.
우선, 채리나와 나르샤는 힙한 데님 팬츠로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냈다. 뒷줄의 이지혜는 ‘밉지 않은 관종언니’답게 화려한 은색 스팽글 스커트에 럭셔리한 퍼로 미친 존재감을 보였다. 그 옆의 아이비는 헌팅캡에 카모플라쥬 팬츠로 시크한 매력을, 초아는 과감한 금발과 양갈래 헤어스타일, 복근까지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모두가 ‘엔딩요정’ 같은 매력 넘치는 포즈로 시선을 강탈한 가운데, 포스터 상단에는 ‘노래로 놀던 언니들의 필터 없는 버라이어티’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이들이 도전할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제작진은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가요계를 노래로 주름잡았던 5인방이 결혼과 육아, 그리고 새로운 도전으로 각자 바쁜 와중에도 ‘놀던언니’로 뭉쳐 ‘세대초월’ 케미를 뽐낸다”라며 “이들의 여전한 끼와 흥, 세대공감 토크, 컬래버 등이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과 시원한 웃음, 진한 공감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놀았지만 아직도 더 놀고 싶은 언니들의 리얼 버라이어티인 E채널·채널S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 첫 회는 11월 28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E채널,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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