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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코코 리 괴롭힘 의혹’ 나잉, 입장 표명 없이 런던서 호화 생활 중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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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故 코코 리 극단적 선택’ 사건에 영향을 줬다고 의혹을 받은 가수 나잉. 그의 런던에서의 호화로운 생활이 목격됐다.

지난 11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수 나잉(55)을 런던에서 목격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나잉은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싱! 차이나’에서 여섯 시즌 동안 심사위원이자 멘토로 활동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코 리의 사망이 ‘집단 괴롭힘’ 때문이라는 비판을 받은 후 중단됐다. 코코 리의 사망 이후, 그녀가 방송 출연 당시 괴롭힘을 당했다고 불평을 하는 녹음이 유출되면서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또한 동료 출연진인 왕쩌펑이 생전 코코 리와 나눈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코코 리는 “연출자가 나를 의도적으로 손 봤다. 사람들이 매우 악랄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28년 가수 생활 동안 이렇게 악랄한 연출자는 본 적이 없다”라고 적었다.

나아가, 2017년 ‘싱! 차이나’에 하차한 가수 오션 하이는 나잉과 그녀의 여동생이자 해당 방송 프로듀서인 나신이 프로그램에서 권력을 남용했다고 비난하며, 두 사람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 의혹에 관해 나잉은 따로 언급한 적이 없고, 9월 상하이에서 열린 라이브 음악 공연을 취소하는 등 최근 몇 달 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조용히 지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한 네티즌이 런던 해머스미스의 커피전문점 매장에서 나잉을 발견했다고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그는 나잉이 친구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멀리서 파파라치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또한 “나잉은 화장기 없는 얼굴도 잘 어울린다”라고 덧붙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나잉이 현재 런던에서 공부하고 있는 16세 딸 멍샤오통과 함께 살고 있다고 추측했다. 모녀는 명품을 쇼핑하거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 또한, 나잉은 런던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코 리는 홍콩 국적의 가수로 중화권 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지난 7월 5일, 향년 48세의 나이에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프로그램 ‘싱! 차이나’, 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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