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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혜리, 결별 맞았다…이별 이유는 ‘함구’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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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공개 열애 7년 만에 결별했다.

13일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와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TV리포트에 “두 사람의 결별이 맞다”라고 밝혔다. 결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류준열과 혜리는 연예계 장수 커플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출연 후 2017년 8월 연인 관계를 인정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굳건한 사랑을 보였다.

두 사람이 출연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당시 18.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극 중 류준열과 혜리는 최종 커플로 맺어지지 못했지만, 현실에서는 맺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2019년 한차례 결별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인터뷰 자리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굳건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류준열은 영화 ‘뺑반’ 인터뷰 자리에서 “혜리와 잘 만나고 있다. 짧게라도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현재 류준열은 차기작으로 내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혜리는 차기작으로 영화 ‘빅토리’를 선택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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