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졸업생의 대학생 메이크업 “유리알 입술, 청순해져” (인생극장)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청순함 넘치는 대학생 메이크업 꿀팁을 대 방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수능 끝나면 이렇게 해보세요! 라떼의 방송연예과 메이크업.. 08학번 졸업생이 해보는 대학생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08학번 졸업생인 남보라가 여대생 메이크업에 도전한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제가 사실은 대학교 2학년에 메이크업을 늦게 시작한 편이다. 주로 받는 편이어서 직접 하는 것은 늦게 시작한 편이었지만 지금은 메이크업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다시 여대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이런 메이크업을 하겠다’라는 주제를 정해봤다. 제가 또 방송연예과 출신 아니겠나”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세럼으로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수분크림을 바른 남보라는 “수분크림을 저는 낮에는 얇게 발라주고 밤에는 두둑하게 발라줘서 밤에 잘 때 조금 더 수분감을 채워주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선크림까지 바른 후에 스페츌라를 이용해 베이스 제품을 바른 남보라는 “베이스는 양감을 주고 싶은 부위에만 올려주셔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파운데이션을 올려주고 정성스럽게 아이 메이크업을 해주며 자연스러우면서도 좀 더 깊고 또렷해진 인상을 드러냈다.
이어 립글로스를 바르며 “한 때는 유리알 입술이라고 입술에 립글로스를 넘칠 때까지 올리던 시절이 있었다”라고 떠올리며 글로우 립 제품이 다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끈적하고 꾸덕한 제품이 아닌 촉촉한 제품을 애용한다며 펄감이 있는 글로우 립을 발라준 남보라는 “진짜 유리알맹이를 박아 넣은 듯한 이 느낌을 주면 갑자기 (분위기가)청순하고 여리여리하게 변한다”라고 강조하며 방송연예과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이어 “실제로는 방송연예과 학생들이 이렇게 메이크업을 하고 다니느냐, 학교생활 다들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이렇게 정성스럽게 메이크업을 할 시간이 없다. 데이트 하실 때나 기분 내고 싶으실 때나 한번 해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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