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방시혁과 ‘우결’ 할걸 후회, 처음 봐서..”(‘슈취타’)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엄정화가 ‘슈취타’에 뜬다.
13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에는 오는 20일 공개되는 ‘슈취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버선발로 게스트를 맞이한 슈가는 유독 깍듯한 태도로 인사를 건넸다.
‘슈취타’의 새 게스트는 바로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다. 이날 엄정화는 등장부터 “1993년이라고 했나? 나는 1993년도에 데뷔했다”는 발언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는 활동을 6개월 씩 했다고 하는데 진짠가?”라는 물음에 “그렇다. 이를 테면 ‘포이즌’을 내면 그 노래가 3개월 후에도 계속 1위인 일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포이즌’ 외에도 ‘배반의 장미’ ‘몰라’ ‘페스티벌’ 등 숱한 히트곡을 낸 엄정화에 슈가는 “히트곡이 원체 많지 않나. 20년 전 무대를 후배들이 커버하는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다는 게 가장 멋있더라”고 치켜세웠다.
슈가는 엄정화가 현 하이브 의장 방시혁과 ‘우리 결혼했어요’로 호흡을 맞출 뻔했던 사연도 입에 올렸다.
이에 엄정화는 “방시혁을 처음 봤다. 나 너무 후회한다. 그때 할 걸. 그럼 나도 하이브 소속일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취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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