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수, 철원 샐러드 카페 사장과 또 대치…”재능 없다” 독설 (‘동네멋집’)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유정수가 샐러드 카페와 설전을 벌였다.
14일 방송되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에서는 샐러드를 포기할 줄 모르는 ‘고집 왕’ 사장님과 ‘핫플 제조기’ 유정수의 불꽃 튀는 설전이 벌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미션을 받고 “전혀 아이디어가 안 떠오른다”며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해 폐업 선고까지 받았던 철원 유일의 ‘샐러드 카페’. 샐러드 카페 사장님과 유정수는 살벌했던 분위기를 뒤로하고 미션을 위해 주어진 48시간 후 마침내 다시 만났다.
사장님은 유정수의 방문 내내 낙담해 있었던 이전과는 달리,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멋벤져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상권에 맞는 신메뉴 개발’이 미션임에도 불구하고 사장님은 변함없이 샐러드를 만들어 와 현장 분위기는 일순간 얼음장같이 차가워졌다. 결국 참다못한 유정수는 “(사장님은) 재능 없다”며 무자비한 독설을 퍼부었다는데. ‘공간 장인’ 유정수와 ‘센 캐’ 사장님의 끝없는 대치 상황의 결말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일 걱정되는 집”이라며 유정수의 아픈 손가락으로 꼽힌 철원 동송읍의 마지막 후보 ‘치즈 전문 카페’. 유정수의 우려와는 달리, 사장님은 미션 수행 중 자신이 개발한 신메뉴를 맛보고 연신 감탄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성공에 대한 희망에 부풀었다.
드디어 미션 점검의 날, 사장님 표 치즈 케이크가 공개됐다. 그러나 기괴한 비주얼과 충격적인 맛에 유정수와 멋벤져스의 혹평이 이어졌다. 이에 사장님은 “아직 신메뉴를 맛보지 못했다”고 말해 현장에 정적만 맴돌았다는 후문이다.
사상 최초의 멋집 포기 선언까지 불러온 ‘멋집 6호’ 후보들의 미션 결과는 14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동네멋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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