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람은 이해해 줄 줄 알았는데…” 과거 ‘혜리 발언’이 재조명된 이유
과거 혜리 발언 재조명
예능 ‘1박 2일’ 출연
“살가운 편 아냐” 고민 털어놔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공개 연애 7년 만에 결별한 가운데 과거 혜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1년 혜리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당시 혜리는 “요즘 드는 고민이 되게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가까운 사람들을 진심으로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마음과 달리 표현이 어색하다”라며 고민을 말했다.
이를 듣던 문세윤은 “혜리는 그런 것들을 굉장히 닭살 돋아 한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혜리는 “가까운 사이라도 살갑게 대하는 게 어색하다. 표현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다른 내 모습을 이 사람을 대하는 게 맞는지 싶다”라며 마음에 담아두었던 고민을 털어놓다가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누리꾼들은 혜리와 류준열의 사이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며 걱정했다.
그러나 혜리가 류준열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서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혜리와 류준열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7년간의 긴 공개 연애를 이어왔지만, 지난 13일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혜리는 차기작으로 영화 ‘빅토리’를 선택해 최근 촬영을 마쳤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류준열은 2024년 1월 개봉 예정인 ‘외계+인 2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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