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회고록, 영화로 제작되나…마고 로비도 관심 보여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예은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의 회고록를 영화로 만나보게 될 전망이다.
외신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13일(현지 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자서전 ‘The Woman In Me’가 영화로 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출간된 ‘The Woman In Me’는 브리트니의 삶과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샘 아스가리 등 주변 인물에 대한 폭로를 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우이자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와 리즈 위더스푼은 브리트니의 회고록을 영화로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지어 영화 ‘바비’의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로 활약한 바 있는 마고 로비도 회고록의 영화 혹은 TV 시리즈 제작에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 내부 관계자는 페이지 식스를 통해 “이제 막 구체화되기 시작했다”라며 “영화 혹은 TV 시리즈 제작의 초기 단계에 들어섰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소식통은 브리트니와 관계자가 회고록 판권의 귀속 여부에 대한 주요 결정을 보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지어 한 매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최근 익명의 탑 프로듀서와 미팅 일정을 잡았다며 그가 4천만 달러(한화 약 525억 2,000만 원)의 출연료를 받을 수 있는 다큐멘터리 제작에 대해서 별도로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자서전은 4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약 1,500만 달러(한화 약 199억 5,000만 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The Woman In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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