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조차…” 시사회 기념촬영 ‘정우성 옆자리’ 안가려고 모두 피했던 순간(+영상)
‘서울의 봄’ 시사회 영상
이성민과 황정민, 감독까지
정우성 옆자리 서로 양보해
연말 기대작 영화 ‘서울의 봄’ 출연 배우와 감독이 모두 배우 정우성을 기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앞서 언론배급시사회와 최초 시사회를 진행한 ‘서울의 봄’은 시사회 직후 “올해의 영화”라는 찬사가 터질 정도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는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배우 정우성, 황정민, 이성민, 김성균이 참여한 영화 ‘서울의 봄’ 언론시사회 영상이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김성수 감독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서울의 봄’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들은 한 사람씩 무대로 올라 포토타임을 가진 뒤 단체 촬영도 함께 찍었다.
이때 무대 중앙에 있던 정우성이 옆으로 자리를 옮기며 다른 배우들을 위해 자리를 비워뒀으나 이성민과 황정민은 정우성의 옆자리를 서로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우성은 김성수 감독에게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으나 김 감독은 단호하게 “싫다”라고 답하며 자리를 피했다.
결국 모두가 기피하는 정우성의 옆자리에 서게 된 황정민은 “우성이랑 서면…”이라고 투덜댔고, 이성민은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린 채 빵 터졌다.
이에 동료 배우들과 감독이 우리나라 대표 미남 배우인 정우성 옆자리를 기피하게 된 이유를 알게 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한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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