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전사’ BTS 진 “11월은 붕어빵과 함께 하시길”
[TV리포트=이예은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BTS 진이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15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n월의 석진] Message from Jin: Nov 20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진은 화이트 색상의 겨울 모자를 쓰고 보라색 목도리를 두르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진이 군 입대 전 미리 찍어둔 것으로 보인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11월의 진입니다. 11월에도 여러분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진은 “11월인데 뭐 하실 건가요?”라며 팬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어 진은 “11월에는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고 가슴 한 켠에 1,000원씩을 들고 다녀 붕어빵을 먹는 계절이지 않습니까. 겨울에는 또 따끈따끈한 붕어빵이랑 함께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11월이 되면 이제 막 추워지기 시작하고 겨울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감기 조심하시고, 아프지 마시라”라며 “여러분이 아프면 저도 마음이 정말 아픕니다”라고 팬들을 걱정했다.
영상 말미에서 진은 “11월이 또 연말 가까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들 11월도 잘 마무리하시고, 한 해를 마무리한다는 느낌으로 연말 11월, 12월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며 “추워하시지 마시고 항상 따뜻하게 지내세요”라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에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내년 6월 12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7월에는 특급전사로 임명되어 조기 진급하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튜브 채널 ‘BANGTA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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