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다” 펜싱 금메달리스트가 대놓고 ‘공개 고백’한 여배우, 누구?
펜싱 오상욱 ‘슈돌’ 출연
‘이상형 월드컵’ 우승 김유정
오상욱 “진짜 좋아하거든”
펜싱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오상욱이 이상형으로 배우 김유정을 꼽았다.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는 첫째 아들 은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펜싱 동료 오상욱과 김정환을 초대했다.
이날 김정환은 ‘펜싱 F4’ 중 유일한 미혼자인 막내 오상욱에게 “상욱이도 빨리 결혼하자. 우리 멤버 중에 너만 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도 “상욱아 결혼 해 볼 만해”라며 거들었다. 그러자 오상욱은 “결혼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다”라고 울상을 지었고 이를 본 김준호는 오상욱에게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다.
아이유, 윈터, 장원영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단숨에 우승을 차지한 ‘오상욱의 이상형 월드컵 우승자’는 배우 김유정이었다.
오상욱은 “김유정 진짜 좋아하거든”이라며 수줍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김준호가 영상 편지를 제안하자 오상욱은 “팬이고… 너무 멋있고 기회가 되면 뵙고 싶다. 항상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는 영상 편지를 띄우며 수줍어했다.
오상욱의 이상형으로 꼽힌 김유정은 새 드라마 ‘마이 데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일 SBS Catch 채널을 통해 ‘마이 데몬’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현장에서 진지하게 콘셉트를 숙지하던 김유정은 촬영이 시작되기 무섭게 캐릭터에 맞춰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김유정의 비주얼을 본 누리꾼들은 “여신 등장”, “송강은 이제 다른 여배우랑 촬영 못 하겠다. 유정이가 너무 예뻐서”, “공주님 사랑해요”, “더 예뻐지는 게 가능하구나”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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