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 부도 확정되었는데…현대가 며느리 노현정이 포착된 장소
노현정 근황 포착
현대백화점에서 장 보기
남편 정대선 사장은?
‘현대가문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근황이 포착됐다. 1년에 최대 2회,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그의 부인 변중석 여사 기일에 나타나던 그의 최신 모습이 포착되자 높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14일 한류타임스는 노현정이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검은색 코트에 편안한 운동화 차림을 한 노현정은 바구니를 들고 식재료를 구매하고 있었다.
지난 2월 열린 정주영 명예회장 제사에 참석했지만, 8월에 열린 변중석 여사 제사엔 불참했다. 남편 정대선 사장의 부도가 불참의 원인이라 추정됐다.
정대선 사장은 중견건설사 에이치엔아이엔씨(HN)의 최대 주주였다. 이 회사는 자금난에 시달렸으나 현대 계열사나 금융권으로부터 뚜렷한 지원을 받지 못한 채 법원에 넘어갔다.
지난 3월 법정관리를 신청해 현재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는 원매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 2 ‘상상플러스’를 통해 큰 인기를 얻으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 현대그룹 3세인 HN 정대선 사장과 결혼하며 KBS를 퇴사했다.
정대선 사장은 고(故)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아들이다. 노현정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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