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로맨스 눈빛 버렸다…’운수 오진 날’ 광기 폭발
[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유연석이 ‘운수 오진 날’을 통해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로 돌아오는 유연석이 살인을 덮기 위해 밀항을 결심한 연쇄살인마 ‘금혁수’ 역을 연기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유연석은 앞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 ‘사랑의 이해’ 등에서 특유의 훈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런 그가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연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안정원’의 다채로운 면모를 200% 발산했다. 그의 다정한 말투와 따스한 미소는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의사로서의 정원은 물론, 어머니를 아끼는 아들, 든든한 남자친구로서의 모습까지 한층 돋보이게 했다.
이어 유연석은 ‘사랑의 이해’의 ‘하상수’ 역을 맡아 멜로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는 극 중 귀여운 짝사랑이 애달픈 사랑으로 깊어지는 과정을 섬세하게 빚어내 보는 이들이 상수의 감정선을 그대로 따라 가슴 앓이 하게 만들었다.
인간적이면서 순애보적인 캐릭터로 한계 없는 연기력을 입증해온 유연석이기에 ‘운수 오진 날’에서의 변신에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연석은 파마머리에 주근깨로 비주얼 변화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간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죄책감 없는 포커페이스와 종잡을 수 없는 광기로 스릴러적 묘미를 살렸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은 오는 24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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