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친 ‘가스라이팅’해 난리났던 서예지 소송, 법원 판결은 의외였다
배우 서예지 최근 근황
손해배상소송 판결 나와
가스라이팅·학폭 논란 등
배우 서예지 근황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보도 매체는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서예지가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유한건강생활에 2억 2,500만 원을 돌려주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는 유한건강생활(유한건생)이 서예지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가 2억 2,500만 원을 돌려주라‘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서예지, 소속사에 공동으로 청구한 손해배상 및 위약금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예지는 지난 2020년 유한건생과 모델 계약을 체결, 8월부터 모델료를 지급받고 광고 역시 공개됐다.
그러던 중 2021년 4월 서예지가 전 연인이자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이 터졌고, 이후 학교 폭력 및 학력 위조 등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유한건생 측은 위약금 및 손해배상액 12억 7,500만 원을 청구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원은 “의혹의 대상인 학폭, 가스라이팅 등은 모두 계약 기간 전의 것이기 때문에 계약을 위반한 것이 아니다”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모델료가 지급된 이후 광고 방영·게재가 취소될 경우 소속사는 모델료의 50%를 현금으로 반환한다’는 계약서 조항에 따라 모델료 4억 5,000만 원의 절반인 2억 2,500만 원을 돌려줄 것 요구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판결이 이상하네.. 기업은 손해가 큰데”, “학교를 다니지도 않는데 학교폭력을 왜 넣었겠냐. 판사 아무나 하는 게 맞나 보다” 등 의문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예지 측은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입장문을 발표해 김정현 조종설, 학교폭력설, 학력 의혹 등을 전부 부인했다.
이후 2020년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으며, 현재 작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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