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터치 마이 바디’ 도전…66세에 섹시 댄스는 어려워 (‘골든걸스’)
[TV리포트=김현재 기자] 신(神)인 디바 ‘골든걸스’ 이은미가 가수 데뷔 34년 차에 댄스 베이비에서 벗어난다.
KBS2 예능 ‘골든걸스’는 박진영(51)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66), 박미경(57), 신효범(57), 이은미(57)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 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로 첫 방송에서 전국 기준 4%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2회에서는 5%의 시청률로 1%나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올해 KBS 금요일 동시간 예능 중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외에도 클립 VOD 통계 기준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 및 네이버 TV 예능 프로그램 재생 수 1위, 네이버 TV 전체 프로그램 2위(10월 28일부터 11월 5일 집계)를 기록하는 등 모든 차트를 휩쓸며 엄청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골든걸스’ 3회에서는 예고편 속에서 짧은 소절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게 만들었던 인순이, 박미경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와 신효범, 이은미의 ‘트윙클(Twinkle)’의 풀 무대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자칭 타칭 ‘골든걸스’ 댄스 베이비 이은미는 ‘트윙클(Twinkle)’ 안무 연습 당일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직 춤 만을 위한 복장으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만반의 준비를 한 이은미의 모습에 박미경은 “모자까지 준비했네”라며 흡족해하는데, 이은미는 “부끄러워서 가리려고 모자 쓰고 왔어”라는 말로 현장을 폭소케 한다고.
이어 시작된 박미경, 이은미의 ‘트윙클(Twinkle)’ 안무 수업. 먼저 이은미는 손과 함께 골반을 튕겨야 하는 난이도 높은 동작에 마치 사지 육신이 고장 난 듯한 모습을 보여 현장 모두를 웃참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은미는 허탈한 듯 웃음을 지으며 자꾸만 마음과는 다른 출력값을 내는 몸에 “이 뻣뻣한 고관절 어떻게 할 거야”라며 대략 난감한 표정으로 반복 연습에 매진한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손가락으로 알파벳 G를 형상화하는 ‘골든걸스’의 시그니처 제스처의 탄생 비화가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레전드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뭉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KBS2 ‘골든걸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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