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요리사’ 노희지가 결혼 7년 만에 오열하는 남편 소식 전했는데…

꼬마요리사 노희지 근황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
남편이 보인 반응 공개해

‘꼬마요리사’ 노희지가 새로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노희지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알았어요. 한쪽 팔 이마에 올리고 있는 자세까지 저랑 똑같은 따봉이는 딸이었습니다”라며 2세 성별을 공개했다.

이어 “딸 확정 받고 남편이 병원에서 울더라구요? 여기 딸 바보 한 명 추가요”라며 감격한 남편의 반응도 전했다.

노희지는 지난달 결혼 7년 만의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노희지는 “노는 게 제일 좋고 마냥 철없는 우리 부부에게 기적 같은 존재가 나타났습니다. 아직까지 실감도 안 나고 얼떨떨하지만, 약한 입덧과 몸의 변화를 느끼며 점점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신 후 성별까지 공개한 노희지 부부에게 누리꾼들의 응원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노희지는 지난 1993년 MBC ‘뽀뽀뽀’로 데뷔해 EBS ‘꼬마요리사’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다.

지난 1996년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 학업에 전념했던 노희지는 지난 2006년 MBC ‘주몽’을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노희지는 지난 2016년 3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방송에서 필리핀 리조트를 운영 중인 남편을 만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노희지 남편은 한국 귀국 후 일반 회사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