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가수→연기자’ 90년대 국민 여동생 배우가 전한 뜻밖의 근황
‘노랑머리’ 이재은
재혼 후 늦둥이 딸 첫돌
지난해 4월 재혼
90년대 국민 여동생 배우 이재은이 재혼 후 첫돌을 맞은 늦둥이 딸에게 축하를 전했다.
지난 13일 이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부로 돌끝맘이 되었네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이재은은 “첫돌잔치까지 무탈하게 건강하게 잘 커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착하고 이쁘게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사랑해”라며 첫돌을 맞은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함께 축하해 주신 하객분들. 또 피치 못한 사정으로 참석 못하신 분들 모두 다 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무사히 돌잔치 잘 치렀습니다. 모두의 격려와 사랑으로 앞으로도 우리 태리 예쁘게 잘 키울게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벌써 돌입니까..? 태리야 너의 엄마는 미녀배우였단다”, “태리야 건강하게 자라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무탈하게 쑥쑥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태리야 첫 번째 생일 축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재은은 1985년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재은은 과거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그 사업을 도우려고 계를 든 어머니 때문에 돈을 벌어야 했으며, 빚을 갚기 위해 당시 노출 신이 있는 영화 ‘노랑머리’를 찍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재은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노랑머리’에 대해 “마음이 아픈 작품 중 하나다”라며 “근데 지금은 그 영화가 저한테 굉장한 명예를 안겨주고 굉장히 내가 잘한 일이구나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재은은 ‘노랑머리’로 모든 신인상을 휩쓰는가 하면 ‘대종상’과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재은은 2006년 9살의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했지만 2017년 결혼 11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9주 차라고 밝히며 열애와 동시에 임신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이재은은 지난해 4월 재혼했으며, 그 해 11월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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