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女스타, 가슴 수술…”속옷에 양말 안 넣고 다녀도 된다” [할리웃통신]
[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찰리 쉰과 전 아내 데니스 리처즈의 19세 딸 사미 쉰이 가슴 성형을 했다며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사미 쉰은 소셜미디어 스토리 기능(24시간 후 삭제)을 통해 “내 가슴 성형 수술과 그에 따른 모든 것을 기록할 것”이라며 병원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연두색 의료용 가운, 파란색 헤어 컵을 착용한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 또한 “오늘 누가 새 가슴을 갖게 되는지 맞혀보세요”라며 수술을 앞둔 기대감을 표했다.
이후 사미는 손에 정맥 주사를 꽂은 채 브이 포즈를 짓는 셀카를 올리며 “화이트 와인을 한 병 통째로 마신 것 같이 천국 같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수술을 마친 사미는 집으로 돌아와 달라진 가슴 라인을 공개했다. 그는 티셔츠를 가슴 아래까지 끌어올린 거울 셀카를 게시하며 가슴 주위에 그려진 수술용 마커 선이 드러나도록 했다.
사미는 새벽 2시가 넘도록 소셜미디어에 게시물을 올렸다. 그녀는 “보형물이 겨드랑이에 박힌 것 같아서 너무 불편하다”라며 “똑바로 누워서 자면 목과 허리 통증이 끔찍하다”라고 호소했다. 그녀는 머리를 양쪽으로 움직이고 팔을 뻗으며 스트레칭하는 영상을 공유하며 포스팅했다. 사미는 “깨어있는 매시간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임플란트가 내게서 찢겨 나가는 느낌”이라며 통증을 고백했다.
지난달 사미는 ‘버슬’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10살 때 ‘엄마처럼 큰 가슴을 갖고 싶어요’라고 말하곤 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그녀는 “친구들은 모두 가슴이 커지는 시기였고, ‘좋아, 내 차례는 언제지’라고 생각했다”라며 “나는 항상 브래지어에 양말 같은 것을 채워 넣곤 했다”라고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한편, 사미 쉰은 겨우 19살이란 나이에 성 노동자들이 주로 있는 구독자 전용 유료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에 활동해 논란을 일으켰다. 심지어 그의 아버지이자 배우 찰리 쉰은 딸의 활동에 동의하지 않았으나, 사미가 상당한 돈을 벌기 시작하자 그녀의 라이프 스타일과 커리어를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처 데니스 리처드는 “사미가 메르세데스를 구입하고 집을 이사했을 때 찰리는 태도를 바꿨다”라고 전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사미 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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