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때 정우성과 CF 찍었다는 여배우, 지금은요?
아역 배우 출신 김향기
4살 때 정우성과 CF
‘플레이, 플리’ 주인공
새 드라마 ‘플레이, 플리’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김향기가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던 중 정우성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15일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 ‘KODE 코드’를 통해 김향기가 출연하는 ‘마이 코드’가 공개됐다.
‘마이 코드’는 AI와의 대화를 통해 방대한 자료들 속 진짜 나의 ‘코드’를 샅샅이 파헤쳐 보는 1인 인터뷰 콘텐츠다.
이날 인공지능 ‘디디’는 김향기에게 “어떤 사람인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향기는 “나는 오랜 시간 연기를 해왔고, 웃긴 사람이야”라는 너스레를 떨었다.
오랜 시간 연기를 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김향기는 디디와 출연했던 작품, 도전하고 싶은 장르,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역 시절을 회상했다.
4살 아기였던 김향기가 정우성과 찍은 CF 영상이 공개되자 김향기는 당시 기억을 더듬었다.
지난 2003년 김향기는 정우성과 한 제과 브랜드 광고를 함께 찍었다. 김향기는 “낯설고 무서웠는지 쭈그리고 앉아있는데, 정우성 삼촌이 ‘가자’ 하니까 홀린 듯이 따라갔다고”며 정우성과의 인연을 밝혔다.
두 사람은 해당 광고 촬영으로부터 17년 후 2019년 영화 ‘증인’에서 동료 배우로 만나며 인연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편, 김향기는 18일 정오 공개되는 티빙 온리 ‘플레이, 플리’에서 정체를 숨긴 인기 음악 인플루언서 송한주로 출연한다.
김향기는 “노래도 하고 기타도 쳐야 해서 나도 더욱 음악에 관심이 갔다. 이 드라마를 즐기실 때 음악도 같이 즐기시는 마음으로 보시면 좋겠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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