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국민아역’ 김향기, 아이돌과 첫사랑 일반인 삼각관계 들켰다고?
음악 로맨스 ‘플레이, 플리’
평범한 대학생 송한주 역
아이돌과 첫사랑 사이 삼각관계
‘국민배우’ 김향기가 음악 로맨스 ‘플레이, 플리’를 통해 ‘얼굴천재’ 톱 아이돌 신현승, 그리고 ‘최강스펙’ 첫사랑 연오와 설레는 삼각관계를 그려낸다.
18일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온리’ 드라마 ‘플레이, 플리’(극본 박윤성, 연출 김종창)는 평범한 여대생 송한주(김향기 분)와 인기 아이돌 이도국(신현승 분)의 비밀연애를 그린 음악 로맨스 드라마다. ‘플레이, 플리’ 제작진은 김향기X신현승X연오의 삼각관계는 물론 아직 풀리지 않은 비밀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평범한 대학교 4학년 송한주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한주는 정체를 숨긴 음악 인플루언서 ‘플리’로 활동 중이었고, 팬들은 “음색 깡패”, “오늘 노래 최고”, “얼굴 좀 보여주세요”라는 뜨거운 반응과 함께 플리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그러나 영상에서는 한주가 아버지(양동근 분)와 어머니(강성연 분)의 모습 뒤로 “그건 절대로 들켜서는 안되는 나만의 비밀이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과연 한주의 가족이 어떤 사연을 감추고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인기 아이돌 ‘레비’로 활동 중인 ‘얼굴천재’ 이도국은 화려한 비주얼과 스윗한 매너로 팬들의 사랑을 쓸어담고 있었다. 그러나 현실 속 그는 “연기하기 싫다”고 외치며 바닥에 드러눕는 ‘금쪽이’ 면모를 자랑했다. 또 도국은 ‘자신만의 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놓치며 거하게 솔로 앨범을 망쳤다. 게다가 자신의 곡을 커버한 인플루언서 ‘플리’ 때문에 ‘노래 뺏긴 아이돌’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지만, ‘플리’에게 제대로 취향저격을 당한 도국은 플리와 함께하는 콜라보 작업을 원하게 됐다.
그리고 복학하며 우연히 한주와 만나게 된 도국은 ‘플리’의 정체를 쫓다 한주의 주변을 맴돌게 된다. 이어 도국은 한주에게 “너한테 관심 있어”라는 돌직구 고백을 전했다. ‘플리’의 정체를 사이에 둔 두 사람의 애정전선이 어떻게 흘러갈지 또한 관심사다.
한편, 한주의 첫사랑이자 도국의 라이벌인 ‘최강스펙남’ 이막춘(연오 분)의 정체도 밝혀졌다. 잘생긴 얼굴에 미국 버클리대를 졸업한 ‘엄친아’ 막춘은 도국의 소속사 A&R팀 신입사원으로 등장했다. 교복을 입은 막춘과 한주가 함께 기타 연주를 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도 공개됐다. 한주가 첫사랑 막춘에 대해 “되게 멋진 아이였다. 밴드부도 하고…”라며 추억하자 도국은 불안한 눈빛으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또 막춘이 도국에게 “상대방의 호의를 이용하려던 것 아니냐”라며 한주를 향한 도국의 진심을 의심하는 장면, 한주가 상처받은 얼굴로 도국을 두고 떠나가는 모습도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게다가 도국의 소속사 대표는 “이도국은 세즈 멤버일 때나 상품성 있는 거지. 노래, 춤, 죄다 서브…심지어 프로듀싱 능력도 엉망. 누가 네 노래 들어주기나 한대?”라며 도국을 거세게 비판했다. 정체를 숨기며 비밀을 암시한 한주, 그룹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놓인 도국을 비롯해 꿈도 사랑도 서툰 청춘들이 과연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
정체를 숨기려는 음악 인플루언서 ‘플리’, 그리고 ‘플리’의 정체를 파헤치려는 인기 아이돌의 비밀 연애를 그린 음악 로맨스 ‘플레이, 플리’는 오는 11월 18일 정오 훌루 재팬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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