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 맞아?” 양세종 절친으로 얼굴 알린 배우, 파격 변신 성공했다
배우 주연우
‘이두나!’ 양세종 절친
‘고려 거란 전쟁’ 고려 장수
수지와 양세종의 케미로 화제를 모았던 ‘이두나!’에서 양세종 절친 국수진 역으로 얼굴을 알렸던 배우 주연우가 ‘고려 거란 전쟁’에서 충성심 강한 고려 장수로 변신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 된 KBS 2TV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주연우는 거란의 침략에 맞서 고려를 위해 싸우는 장수이자 구주의 호랑이 ‘김숙흥’ 역을 맡아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흥은 고려 땅을 염탐하던 거란 척후병을 쫓는 용맹한 장수로 첫 등장했다. 양규(지승현 분)와 함께 거란군을 쫓던 그는 양규의 만류에도 거란 땅으로 도망친 척후병을 끝까지 추격하며 압록강을 넘어 거란군의 포로로 잡혔다.
그는 거란군과의 협상을 통해 고려로 귀환한 후에도 옥사에 갇히면서까지 거란군을 잡아야 한다고 외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귀주로 가 있으라는 양규의 명령에도 “흥화진에서 더 많은 거란군을 물리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하며 거란에 절대 물러서지 않는 남다른 기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첫 등장부터 고려의 용감한 장수 ‘김숙흥’ 그 자체로 완벽히 분해 눈도장을 찍은 주연우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의 국수진과는 상반된 면모를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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