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결과 실화?” 내년 한국 땅 밟는 중국산 전기차, 안전성 충격이다
유럽서 인정받은 중국산 전기차
최근 호주에서도 안전성 인정
중국산 전기차의 대반란 예상
얼마 전 중국산 전기차의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BYD 씰과 돌핀이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은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오랫동안 저품질로 조롱 받아 왔던 중국차가 이젠 가성비를 넘어 안전성까지 크게 향상되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에는 호주에서 진행된 ANCAP 충돌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해당 차량의 경우 내년에 한국에 진출할 예정이 있는 모델이다 보니 더욱 주목받고 있다.
BYD 전기차, 씰과 돌핀
호주 ANCAP 별 5개 획득
호주 신차 평가 프로그램(Australasi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BYD 씰은 성인 탑승자 보호 89%, 어린이 탑승자 보호 87%, 보행자 안전 82%, 안전 보조 장치 75%를 받아 최종 별 5개를 획득했다.
BYD 돌핀은 성인 탑승자 보호 89%, 어린이 탑승자 보호 86%, 보행자 보호 85%, 안전 보조 장치 77%로 최종 별 5개를 획득했다.
높아진 기준에도 불구
별 5개를 얻은 BYD
올해부터 호주 ANCAP의 안전 테스트 및 평가에는 높은 수준의 구조적 보호에 대한 추가 요구 사항과 능동 안전 시스템 테스트를 추가로 도입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테스트 대비 더 엄격해졌다.
엄격해진 테스트 기준으로 진행한 결과 BYD 씰과 돌핀 외에는 렉서스 RZ만 별 5개 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ANCAP 홈페이지 메인에는 위 세 가지 차량 외에도 다른 몇몇 차량들이 별 5개를 획득했다고 띄우고 있지만 모두 2022년, 2021년 진행된 테스트 결과인 만큼 변경된 기준으로 테스트를 진행 시 별 5개를 획득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무섭게 추격 중인
중국산 전기차들
아직까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인식은 좋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현재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은 꾸준히 기술력을 발전시켜 무섭게 추격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BYD와 같은 상위권 브랜드들은 타 유명 브랜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기술력을 갖추면서 가성비까지 좋은 편이다.
현재 BYD는 전기버스를 시작으로 올해 전기트럭을 국내에 시판한 상황이다.
이어서 내년에는 승용차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전기차 씰과 돌핀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호주에서 씰은 한화 5,210만 원, 돌핀은 한화 3,300만 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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