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한다’는 제보받고 경찰까지 출동했던 당대 최고의 가수, 입 열었다
유튜브 ‘피식대학’ 영상
피식쇼 출연한 박진영 근황
데뷔 당시 경찰까지 출동해
JYP 박진영이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는 ‘JYP에게 게임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콘텐츠 ‘피식쇼’에는 ‘JYP’ 박진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진영은 ’65살까지 공연하겠다고 했다더라’라는 질문에 “60살까지 하겠다고 했다. 60살에 최고의 쇼를 보여주겠다고 했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제 아홉 번 남았다. 이번 12월 30일과 31일에 쇼를 하는데 그걸 합쳐서 아홉 번만 더 하면 환갑 쇼다. 내가 한 쇼 중 최고가 될 거다. 내 춤과 노래가 최고 수준일 거라고 약속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박진영은 “난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 하는 게 너무 좋다”라며 여전한 무대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진영은 “처음 데뷔했을 때는 마약 검사도 해야 했다. 많은 경찰들이 내가 약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왔다. 나처럼 춤을 추는 사람이 없었으니 미쳐 보이지 않냐”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난 약이 필요 없다. 무대만 올라가면 나도 모르는 세계에 들어간다. 관객이 보이면 너무 자유로워진다. 긴장이 전혀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리고 그 일로 돈을 번다니. 한 달에 200만 원만 벌어도 할 거다. 지금 정도의 삶이 아니라 그냥 삶을 유지할 정도만 해도 계속 그 일을 할 거다”라고 밝혔다.
데뷔 30주년이 됐는데도 여전한 열정을 지닌 박진영에게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1994년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지오디, 비, 원더걸스, 2PM, 트와이스 등 최근까지도 많은 스타들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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