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부친상… “훌륭하며 관대했던 분, 편히 쉬시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이다도시가 부친상을 당했다.
지난 19일 이다도시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안타깝게도 지난주 사랑하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셨다”면서 비보를 전했다.
이어 “너무 빨리 가버린 그는 정말 친절하고 성실한 사람이었고 훌륭하며 관대한 사람이었다. 아버지, 편히 쉬시길”이라고 적으며 고인을 추모했다.
프랑스 노르망디 페캉 출신의 이다도시는 지난 1991년 대학원 재학 중 실습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당시 박사 과정을 미루고 한국 유학을 결심한 이다도시는 연세대학교 한국어 학당에서 강사로 일하던 중 방송인으로 거듭났다.
이후 한국인 남편과 결혼, 지난 1996년 귀화한 이다도시는 16년의 결혼생활 끝에 2009년 이혼했다.
이다도시는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프랑스 학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지난 2019년 프랑스인과 재혼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다도시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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