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친한데…” 지드래곤 ‘사필귀정’ 게시물에 좋아요 누른 배우, 알고보니
배우 이진욱
지디 ‘사필귀정’에 ‘좋아요’
이진욱도 과거 비슷한 사건
배우 이진욱이 가수 지드래곤을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조사 직후 인스타그램에 ‘사필귀정(事必歸正) 모든 일은 결국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지드래곤이 게시물로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한 가운데 배우 이진욱이 지드래곤의 ‘사필귀정’(事必歸正)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특히 평소 친분이 알려진 적 없으며, 서로 팔로우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에 누리꾼은 “과거 성범죄 무고 피해를 당한 이진욱이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는 지드래곤의 주장에 힘을 실은 것 같다”라고 보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배우 이진욱은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사흘 만에 경찰에 출석했다.
당시 이진욱은 서울 수서경찰서에 출석하면서 “내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이 무고하는 것을 정말 쉽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무고는 정말 큰 죄”라며 “조사를 열심히 받고 나오겠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때 이진욱은 떳떳한 본인의 입장을 당당한 태도로 보여주어 ‘이진욱 경찰 출두 짤’, ‘레전드 등장신’이라고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드래곤 역시 이번 경찰 출석 당시 취재진 앞에서 미소를 보이는 등 여유 있는 모습으로 이진욱의 경찰 출석 당시 모습과 비슷하다는 반응이 돌기도 했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모발 정밀 감정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과수는 최근 지드래곤의 모발을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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