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마약 재판’ 위증 혐의 받았던 전 연인 작곡가, 판결 나왔는데…
작곡가 정다은 판결 근황
한서희 마약 재판 위증 혐의
1심에서 무죄 선고받아
배우 이선균과 마약 사건에 언급된 작곡가 정다은이 화제다.
정다은은 앞서 전 연인이었던 한서희 마약 투약 혐의 재판 당시 거짓 진술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당시 정다은은 “한서희가 마약 투약을 하는 걸 본 적이 없고 어떻게 투약했는지 모른다”라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지난 14일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9단독은 1심 선고에서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한서희가 다른 재소자와 나눈 서신을 보면 혼자서 투약이 가능하다고 발언을 한 사실이 있고, 검거 당시 일회용 주사기에 한서희의 단독 DNA가 검출된 주사기가 다수 있었던 점을 보면 한서희가 검거된 뒤 피고인의 진술을 그대로 따라 진술했을 가능성과 피고인의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한서희가 피고인에게 불리한 허위 진술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에 불복해 지난 20일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정다은은 지난달 이선균 마약 혐의 입건 후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수사선상에 오른 것만 알려졌을 뿐 정확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정다은은 지난 2009년 ‘얼짱시대’에 출연해 ‘강동원 닮은꼴’로 불리며 중성적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빅뱅 탑과 대마초 혐의를 받은 한서희와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6, 2021년 두 차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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