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불륜녀로 낙인찍힌 여배우’가 도피처로 택했다는 곳
日여배우 카라타 에리카
유부남 배우와 불륜 발각
내년부터 한일 거점 생활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출연했던 일본 여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본격적으로 한국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1일 스포츠호치는 “카라타 에리카가 내년부터 한일 양국 소속사를 통해 배우 활동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빅뱅 등 K팝에 심취했으며 한국 연예계 활동을 동경해 왔다고 한다. 또한 전부터 한국어를 공부해 이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향상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BH엔터테인먼트 소속 카라타 에리카가 내년부터 한국 영화 및 드라마 활동을 통해 연기의 폭을 넓히며 한국 활동을 계속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국 활동 소식을 전한 카라타 에리카는 2014년 고등학생 시절 테마파크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중 캐스팅되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귀엽고 청순한 미소녀 이미지로 인지도를 쌓은 그는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한국 광고,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한국 연예계에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그러나 유부남 배우와의 불륜 사실이 밝혀지며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 2020년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카라타 에리카가 2017년부터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미성년자였던 카라타 에리카는 일본 국민배우 안의 남편이자 배우인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을 저질렀고, 안에게 불륜 사실을 들킨 뒤에도 만남을 이어가며 심지어 안이 셋째를 임신했을 때도 SNS에 불륜 사실을 지속해서 티를 내고 있었던 사실이 포착되어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후 잠시 공백기를 가졌던 카라타 에리카는 이후 복귀했지만 여전히 일본 여론이 싸늘하자 한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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