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신촌 일대 알바 섭렵”…고기굽기 ‘자부심’ 드러내 (‘녹색 아버지회’)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정상훈이 고기 굽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에서는 차인표로부터 ‘3시간 안에 60인분 식사 준비하기’라는 극한 미션을 받은 류수영이 성공적인 식사 준비를 위해 고전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메뉴 선정에 앞서 류수영은 7,700만 뷰를 기록한 레시피가 담긴 ‘어남선생 노트’를 찾았다. 류수영은 본인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로 채워진 노트를 들여다보며 식재료 하나하나 선정하는 것에도 신중을 기했다. 고민 끝에 류수영은 제주도 지역 식재료인 흑돼지, 달고기, 표고버섯을 활용하기로 정했다.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면 신선함과 더불어 재료 이동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푸드 마일리지(생산된 농·축·수산물이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할 때까지 이동한 거리)’가 줄어드는 환경적인 효과를 노린 것이다.
제한 시간 3시간 안에 60인분의 식사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 속, 시간에 쫓기면서도 무엇 하나 허투루 하지 않는 꼼꼼함으로 맛과 환경을 모두 잡은 류수영의 ‘흑돼지 맥적 구이’, ‘달고기 가스’, ‘표고버섯 밥’의 특급 레시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정상훈과 제이쓴도 각자 주어진 몫을 해내며 일당백 면모를 뽐냈다. 특히 정상훈은 “신촌 일대 아르바이트는 다 해봤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화려한 고기 굽기 스킬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까다로운 입맛의 어린이 손님부터 제주도 토박이 할머니 손님까지, 과연 류수영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아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2일 10시 40분, SBS ‘옆집 남편들- 녹색 아버지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SBS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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