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된 ‘지창욱과의 키스신’ 비하인드 털어놓으며 비비가 한 말
디즈니 플러스 ‘최악의 악’
화제 됐던 비비·지창욱 키스신
“최대한 강력하고 도발적으로”
배우 지창욱과의 키스신으로 화제 됐던 가수 겸 배우 비비가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앉은 자리에서 빤쓰 4장 갈아입은 썰 풉니다… l EP.45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임세미 비비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의 주역 배우 임세미, 비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조현아는 “러브라인이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비비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러브라인이 ‘설렌다’ 이런 느낌이지 않냐. 여기는 ‘쟤네들 저러다 큰일 나겠는데?’ 하는 러브라인밖에 없다”라고 답했다.
비비는 ‘최악의 악’에서 진한 키스신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비비는 “저는 이번에 키스신이 처음이었다. 지창욱 선배님이랑 같이 하는데 제가 혀를 열심히 닦았다”라며 혀를 닦는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지창욱 선배님께서 굳이 얘기는 안 하시지만, 저를 안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계실까 봐 그게 너무 두려웠다. 그래서 막 양치하고, 최대한 강력하게 최대한 도발적으로 했다”라며 키스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를 들은 조현아는 “아유. 나는 절대로 음악만 하려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최악의 악’ 베스트 신이 뭐냐”라는 질문에 임세미는 “8회”, 비비는 “정배”라고 답했다.
비비는 “7화 정배 신. 그냥 미쳤다. 임성재 선배님의 연기가 그냥 미쳤다. 미쳐 폭발한다. 저는 앉은 자리에서 빤스 네 장 갈아입었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임세미는 “카톡 방에서도 이렇게 얘기했다”라고 공감했고, 비비는 “카톡 방에 하루에 네 번 빤스 갈아입고 두 번 눈물 흘리고 세 번 큰절 했다고 올렸다. 진짜 너무 좋았다. 팬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지난 9월 공개된 ‘최악의 악’은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공개 2주 만에 한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일본·홍콩·튀르키예 등 현재까지 공개된 6개국에서 톱10을 꾸준히 유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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