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 뽀뽀에 ‘기겁’

[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신애라·차인표 부부가 장난 가득한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22일, 신애라(54)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에 남편 차인표(56)와의 일상 사진을 공개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차인표는 가발을 쓴 채 신애라에게 뽀뽀하려는 듯 입술을 쭉 내밀고 있다. 반면 신애라는 기겁한 표정으로 그의 장난에 질색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긴다.

해당 사진과 함께 신애라는 “장난 잘 치는 때때로 아들 같은 남편, 하지만 작가로서는 존경하는 남편”이라며 “박상미 교수님께서 ‘인어사냥’ 팬이라고 북 콘서트를 열어주신대요”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황송하고 감사해라”라며 “오프라인은 매진이지만 온라인은 무료 참여 가능하대요. 프로필 하단에 링크 걸어놨어요. 시간 되시는 분 온라인에서 뵈어요~ 저도 갑니다”라며 남편의 행사에 응원을 보탰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장난치시는 모습이 귀여우세요”, “표정이 너무 웃기네요”, “축하드려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부부의 일상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차인표는 지난해 10월 소설 ‘인어 사냥’을 출간했다. ‘인어 사냥’은 먹으면 천 년을 산다는 인어 기름을 차지하기 위한, 인간의 민낯을 드러내는 근원적 욕망에 관한 이야기다.

차인표는 출간 당시 십수 년간 작품을 위한 자료를 수집해 오다가 강원도 통천 지역의 지금은 사라진 독도 강치에서 인어에 대한 영감을 얻어 그간의 아이디어와 기록을 발전시켜 그만의 신비롭고 독특한 이야기로 완성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신애라와 차인표는 지난 1995년 결혼, 이후 한국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며 많은 이들로부터 큰 응원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꾸준히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신애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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