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6천 대” 럭셔리 끝판왕 벤츠 신형 SUV, 아빠들 침 흘리기 시작
메르세데스 벤츠 GLS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어떤 부분이 달라졌을까?
지난 20일,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신형 GLS 출시 소식을 알렸다.
GLS는 벤츠 브랜드 SUV 라인업 최상위 모델, GL 클래스의 대체 모델로 2019년 첫 공개된 대형 SUV이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2020년 5월에 출시된 3세대 GLS 부분 변경 모델이다.
새로운 GLS의 국내 출시 소식에 벌써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과연 신형 GLS는 기존 모델 대비 어떤 부분들에 어떤 변화가 이뤄졌을까? 이번 시간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대형 SUV다운 큰 크기
가솔린과 디젤로 구성
GLS의 차체는 전장 5,215mm, 전폭 2,030mm 전고 1,840mm, 휠베이스 3,135mm의 크기를 자랑한다. 공차중량은 2,670kg이며, 20~23인치의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4륜구동 방식을 적용했으며, 자동 9단 변속기가 탑재된다. 복합연비는 6.0km/L이며, GLS 580 4MATIC, GLS 450d 4MATIC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GLS 580은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549마력과 최대 토크 78.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이고, 제로백은 4.9초를 기록하며 가격은 1억 8,150만 원이다.
GLS 450d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7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6.1초이며 가격은 1억 6,160만 원이다. 두 모델 모두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탑재했다.
럭셔리한 디자인 눈길
다양한 편의사양 탑재
새로운 GLS는 전체적으로 역동적이고 우아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전면에는 갈비뼈를 닮은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범퍼에 유광택의 검은색으로 마감된 새로운 디자인의 흡기구가 장착됐다. 측면에는 알루미늄 피니시 러닝보드가, 후면에는 라이트 시그니처와 3개의 개별 블록으로 변경된 디자인의 리어램프가 장착되었다.
이 밖에도, GLS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두 개의 LCD 프로젝터를 통해 브랜드 로고를 투사한다. 이를 통해 벤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한다. 그리고 메모리 패키지 시스템을 지원해 운전자별로 좌석 및 미러, 스티어링 칼럼의 세팅이 저장되어 맞춤으로 제공한다. 또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통해 주행 안전성 또한 더욱 높였다.
고급스러운 내부 마감
6인승 여부 선택 가능
실내에는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의 인테리어를 통해 품격을 높였다. 다기능 열선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는 최신식의 터치패드 컨트롤이 적용됐고, 더욱 향상된 음성 비서 서비스 등의 추가 기능이 적용됐다. 특히, 신형 GLS부터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이 지원된다.
뒷좌석에는 7인치 탈착식 MBUX 태블릿이 탑재됐다.
또한 컴포트 패키지 플러스를 통해 내부 역시 S클래스라는 이름에 걸맞은 고사양의 편의 사양이 제공된다. 여유로운 공간 활용은 물론, 최대 2,400L의 트렁크 용량이 제공되며, 멀티 컨투어 시트를 통해 장시간 주행에도 앞뒷〮좌석 모두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한, GLS는 3열, 7인승이 기본인데, 럭셔리 6인승 시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