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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출신 크리스, 출소할까…’성관계 합의’였다는 증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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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한국 아이돌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 우(본명 우이판·이하 크리스)가 강간 혐의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은 지 1년 만에 그에 대한 성폭행 혐의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마오시린’이라는 사용자는 자신이 메이주(크리스 사건 피해자)를 대신해 작성한 게시물에 수많은 허위 혐의가 포함돼 있으며 조작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2021년 중국 인플루언서 메이주는 2020년 당시 크리스가 17세였던 자신을 강간했다고 폭로했다. 메이주는 웨이보에 “크리스는 성범죄자이며 미성년자와 성관계했다”라며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후 24명의 여성이 크리스로부터 받은 피해를 주장했고 크리스는 지난해 11월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았다. 크리스의 성폭행 및 집단 음란 행위에 대한 사건은 아직 항소 중이다.

크리스가 징역 13년 형을 선고받은지 1년 만에 그의 혐의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상황.

마오시린은 크리스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미성년자 중 8명은 메이주가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메이주는 크리스로부터 강압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들어가고 싶다”라며 크리스와의 성관계를 자랑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메이주는 ‘크리스가 필요하지만 그를 사랑하는 것이 너무 피곤하다고 느껴진다’와 같은 말을 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마오시린은 “메이주는 크리스가 죽지 않으면 사기죄로 10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오시린은 자신도 속았다며 “이제 모든 것이 연극으로 보인다”라고 호소했다. 진실을 알게 된 후 마오시린은 죄책감에 제대로 일상생활을 하지 못했으며 크리스를 진심으로 돕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해당 폭로는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크리스의 소속사도 마오시린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그러나 누리꾼은 마오시린의 주장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전직 톱 연예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는데, 온라인 게시물만으로 법적 소송을 진행하진 않았을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다른 이는 “판결문에 여러 사람이 언급된 것으로 기억하는데, 마오시린은 크리스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고 주장하는 건가? 말이 안 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초 메이주의 친구였던 인플루언서 리엔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메이주는 크리스로부터 800만 위안(한화 약 14억 5천만원)을 받지 못하게 되자, 두 사람의 합의로 이뤄진 성관계를 성폭행 혐의로 주장했다”라고 폭로한 바 있다. 마오시린의 폭로까지 더해져 크리스 사건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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