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천재’ 노노카짱, 5살에 성우로 데뷔…’연기’도 잘한다 [룩@재팬]
[TV리포트=안수현 기자] 일본 동요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어린이 스타 무라카타 노노카(5)가 애니메이션 성우로 활약했다.
23일,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실바니안 패밀리: 플레어로부터의 선물’ 시사회가 도쿄 TOHO 시네마즈 롯폰기에서 진행됐다. 공개 당일 기념 출연진 쿠로시마 유이나, 아오이 우유, 다이고 등의 배우가 행사에 참석했다. 그중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인 무라카타 노노카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당일 개봉한 영화 ‘극장판 실바니안 패밀리’는 1950년대 영국 교외에 살고 있는 중산층 가족의 생활을 주제로 한 귀여운 동물 미니어처 완구인 ‘실바니안 패밀리’를 처음으로 영화화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라카타 노노카는 이번 작품에서 크렘 초콜릿 역을 맡았다. 또한 극 중 OST인 ‘필랄라’를 불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노카는 시사회에서 “잘 불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힌 후 행사 무대에서도 공연해 주목받았다.
같은 출연진인 가수 겸 배우 다이고는 노노카의 무대를 칭찬하며 “노노카가 2살 때부터 부른 노래를 들어 봤다. 굉장히 실력이 좋고 가르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노노카는 “좋아요! 선생님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무라카타 노노카는 지난 2020년 일본의 한 동요대회에 참가한 영상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며 유명 인사로 떠올랐다. 당시 만 2세였던 노노카는 동요 ‘강아지 순경’을 부르며 노래 가사에 맞는 율동도 선보였다. 한국에서 인기를 끈 노노카 양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핑크퐁과 협업해 ‘아기상어’ 뮤직비디오도 선보이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무라카타 노노카 소셜미디어, 영화 ‘실바니안 패밀리:플레이어로부터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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