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오진 날’ 이성민·유연석·이정은, 눈빛만으로 분위기 압도 [화보]
[TV리포트=이경민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배우들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24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운수 오진 날’로 의기투합한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의 1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두 사람의 숨 막히는 동행과 아들을 죽인 자를 쫓는 황순규(이정은 분)의 처절한 추적이 극강의 스릴과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흑백을 뚫고 나오는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의 존재감이 감탄을 자아낸다. 무심한 듯 절제된 표정과 시선으로 카메라를 내려다보는 세 배우는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특히 각자의 매력을 극대화한 개인 컷은 시크하고 몽환적인 아우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성민은 극 중 캐릭터와 전혀 다른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으며, 유연석은 올 블랙 가죽룩을 완벽 소화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이정은의 개성 넘치고 자유분방한 포즈는 스타일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이성민은 돼지꿈을 꾼 날, 딸의 등록금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고액의 장거리 손님을 받은 택시기사 ‘오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유연석은 살인을 덮기 위해 밀항을 결심한 연쇄살인마 ‘금혁수’로 역대급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정은은 아들을 죽인 자를 처절하게 추적하는 ‘황순규’로 분해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한편, 배우들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보그 코리아’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운수 오진 날’은 이날부터 Part1(1~6화) 전편을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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