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기 아이돌, ‘2개월 사귄’ 연인 권유로 그룹 탈퇴 [룩@재팬]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의 걸그룹 치킨 블로우 더 아이돌(CHICKEN BLOW THE IDOL) 멤버 후지와 마요이가 탈퇴한 가운데, 탈퇴 사유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22일 치킨 블로우 더 아이돌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내부 논의 결과 후지와 마요이가 탈퇴 사유를 솔직하게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용을 종합하면 교제하고 있는 이성 때문에 탈퇴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소속사는 후지와 마요이가 “남자친구가 아이돌 활동을 그만뒀으면 좋겠다고 해서 탈퇴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계속해서 설득했지만, 후지와 마요이의 생각은 확고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남은 멤버들은 본인들의 희망으로 ‘연애 완전 금지’를 공언했다며 앞으로 치킨 블로우 더 아이돌의 활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정된 스케줄도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그룹에 관한 응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치킨 블로우 더 아이돌은 지난 2021년 9월 데뷔한 일본의 4인조 걸그룹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치킨 블로우 더 아이돌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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