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 노래 냈던 마이티마우스의 멤버, 음방 1위 아닌 이 상 받았다
마이티마우스 추플렉스
서울시 의장 표창
자작곡으로 한국 문화 알린 공로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Mighty Mouth) 추플렉스(이상철)가 한국의 문화를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24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추플렉스가 지난 23일 송경택 의원 추천으로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으로부터 직접 의장 표창을 수여받았다”며, “자작곡 ‘SUPER KOREAN(슈퍼 코리안)’으로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알린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발매된 ‘SUPER KOREAN’은 추플렉스가 직접 작사, 작곡한 자작곡이며, 힙합 장르로 한국의 멋과 매력을 풀어냈다. 발매 당시 추플렉스는 앨범 소개글을 통해 “외국인 또는 교포 친구분들에게 한국을 랩으로 소개해 봅니다”라며 곡에 담긴 뜻깊은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한국어와 영어를 적절히 활용한 가사는 한국의 다양한 음식, 문화, 정서를 재치 있게 담아냈다.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는 박재범, 김종국, 다나카(김경욱)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등장해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으로 이 같은 유의미한 음악 행보를 인정받은 추플렉스는 이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통해 “우선 표창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드리고 큰 영광입니다. 저의 음악과 영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정서, 음식, 한국어 등을 세계에 유쾌하게 알릴 수 있게 되어 아티스트로서 너무 큰 보람이고 한국인이라는 걸 다시 한번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좋은 컨텐츠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옆에서 항상 같이 고민해주고 응원해주는 쇼리한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라며 쇼리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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