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당장 계약” 아이오닉 7, 그 디자인 수준에 아빠들 난리 난 상황
현대차 아이오닉 7
후면 예상 렌더링 공개
콘셉트카와 차이 클 듯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신차 출시 소식은 언제나 이목을 끈다.
선택지가 다양해진다는 건 소비자 입장에서 반가운 일이기 때문이다. 올해는 경형 전기차인 기아 레이 EV와 준대형 전기 SUV ‘EV9‘이 등장했다.
내년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7의 등장으로 국산 준대형 전기 SUV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요즘 도로 주행 테스트 중인 프로토타입이 종종 포착되는 가운데 예상 렌더링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된다.
통유리 테일게이트 미적용
리어 램프는 세로형으로
신차 예상도 전문 크리에이터 ‘뉴욕맘모스’는 24일 유튜브 채널에 아이오닉 7 예상 렌더링을 게재했다. 각종 스파이샷을 참고해 제작된 이번 예상도는 앞서 현대차가 공개한 ‘세븐’ 콘셉트카와의 차이점이 곳곳에서 두드러진다. 콘셉트카는 테일게이트가 통유리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으나 양산형은 일반적인 SUV와 유사한 구조를 갖출 전망이다.
그 이유는 안전성과 수리 비용 문제로 보인다. 테일게이트 전체가 유리일 경우 작은 추돌 사고에도 쉽게 파손돼 승객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으며, 교체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ㄷ’자 형태로 전체를 두르는 대신 스타리아처럼 세로로 긴 형태의 한 쌍으로 구성됐다.
픽셀형 헤드램프 탑재
레벨 3 자율주행 지원
전면부는 현대차 최신 패밀리룩인 일자형 DRL이 파라메트릭 픽셀 형태로 적용됐다. 콘셉트카와 달리 양쪽 끝부분이 두 줄로 늘었는데,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로 추정된다. 범퍼에는 수직형으로 배치된 큐브형 LED가 헤드램프를 구성한다. 그 안쪽에는 램프 광량을 더해 줄 반사판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앞 범퍼 중앙에는 전면부 상황을 비춰 줄 카메라와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 ‘HDP(Highway Driving Pilot)’ 작동에 필요한 라이다가 위치했다. 하단부에는 주행 상황에 따라 여닫혀 냉각 효율을 높여줄 에어 플랩이 한 쌍 자리 잡았다.
활용도 높은 실내 구성
휠베이스 EV9보다 길어
한편 실내는 공간 활용성 위주의 심플한 레이아웃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출시된 아이오닉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컬럼 타입 변속 레버가 탑재됐는데, 원통형 조그 다이얼을 1/3가량 잘라낸 듯한 형상이 독특하다. 센터 콘솔에는 오토홀드 및 힐 디센트, 장애물 센서와 카메라 버튼 등이 배치됐다. 넉넉한 크기의 컵홀더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나란히 위치했고 콘솔 내부 공간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 카스쿱스에 따르면 아이오닉 7은 EV9보다 긴 3,200mm의 휠베이스를 갖출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99.8kWh 배터리와 800V 고전압 시스템 등 EV9과 유사한 구성을 갖춘다. 전기 모터는 싱글 후륜구동 및 듀얼 사륜구동으로 구성되며, 사륜구동 최상위 트림은 약 600마력의 출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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